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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메이커(Maker)와 테이커(Taker) 차이점

바이낸스, 비트맥스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Maker와 Taker의 수수료를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Maker와 Taker는 누구일까요?

이 글에서는 Maker와 Taker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Maker

Maker는 즉시 체결되지 않는 주문을 등록하여 호가창에 매수/매도 잔량을 만드는 사용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50,000,000원이라면, 50,100,000원에 매수 주문을 걸어두는 경우 Maker라고 합니다.

Maker는 즉시 체결되지 않는 거래를 만들어, 다른사람들(Taker)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2. Taker

Taker는 호가 창의 매도/매수 잔량을 즉시 체결시키는 사용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50,000,000원이라면, 시장가로 50,000,000원으로 매수/매도하는 것을 Taker라고 합니다.

즉, Taker는 Maker가 만든 주문을 체결하는 사람입니다.

3. Maker와 Taker의 수수료 차이

바이낸스 수수료 페이지를 보시면 사용자 레벨 별로, Maker와 Taker의 수수료가 다릅니다. VIP0은 Maker와 Taker의 수수료가 동일하네요. 하지만 레벨이 높아질 수록 Taker의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어떤 이슈로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할 때, 시장가로 급하게 매매한다면 수수료가 더 비싸겠죠? Maker와 Taker의 수수료

코인원 수수료 페이지를 보시면, Maker와 Taker의 수수료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바이낸스나 업비트보다 매우 비싼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거래가 잦고 시드 머니가 크다면 코인원에서 거래하는 것보다 업비트나 바이낸스에서 거래하는 것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Maker와 Taker의 수수료

4. Taker 매수/매도 거래량

바이낸스에서는 Taker의 매수/매도 거래량을 제공합니다. 보통 급등이나 급락이 있을 때, 시장가로 추매를 하거나 물량을 던지기 때문에 Taker가 많은데요. Taker의 거래량을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Maker와 Taker의 수수료